깨끗하고 단정하여야 할 부뚜막에 어지럽게 돌아다니는 개를 올려놓은 듯하다는 뜻으로, 어떤 자리에 나타난 인물이 염치없이 구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깨끗 #부뚜막 #인물 #염치 #단정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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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죽의 절개는 엄동설한에야 안다

(2) 솥 씻어 놓고 기다리기

(3) 돈은 더럽게 벌어도 깨끗이 쓰면 된다

(4) 똥 누고 밑 아니 씻은 것 같다

(5) 주머니 털어 먼지 안 나오는 사람 없다

사람의 절개가 변함없이 깨끗하고 굳센가는 여느 때에는 잘 알 수 없고 어렵고 힘든 때에라야 알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깨끗 관련 속담 1번째

아무것이나 넣기만 하면 곧 끓일 수 있게 솥을 깨끗이 씻어 놓고 기다린다는 뜻으로, 모든 것을 다 준비해 놓고 기다리는 경우를 이르는 말.

깨끗 관련 속담 2번째

돈을 벌 때는 천한 일이라도 하면서 벌고 쓸 때는 떳떳하고 보람 있게 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깨끗 관련 속담 3번째

뒤처리가 깨끗하지 않아 마음에 꺼림칙하다는 말.

깨끗 관련 속담 4번째

아무리 깨끗하고 선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숨겨진 허점은 있다는 말.

깨끗 관련 속담 5번째

부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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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2) 부뚜막 땜질 못하는 며느리 이마의 털만 뽑는다

(3) 제 코도 못 씻는 게 남의 부뚜막 걱정한다

(4) 부뚜막에 앉아 굶어 죽겠다

(5) 개 못된 것은 부뚜막에 올라간다

겉으로는 얌전하고 아무것도 못 할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딴짓을 하거나 자기 실속을 다 차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부뚜막 관련 속담 1번째

동정 하나 제대로 못 달아 너절하게 하고 사는 며느리가 그래도 모양을 내겠다고 물 발라 머리만 빗고 있다는 뜻으로, 일을 할 줄 모르는 주제에 멋만 부리는 밉살스러운 행동을 비꼬는 말.

부뚜막 관련 속담 2번째

자기 일도 감당 못하는 주제에 남의 일에 참견함을 비꼬는 말.

부뚜막 관련 속담 3번째

밥이 담겨 있는 밥함지를 옆에 놓고도 먹지 못하고 굶어서 죽겠다는 뜻으로, 수완이 없고 몹시 게으른 사람을 비꼬는 말.

부뚜막 관련 속담 4번째

못된 개가 도적은 지키지 않고 더러운 발로 부뚜막에 올라간다는 뜻으로, 제구실도 다하지 못하는 사람이 못된 짓만 함을 이르는 말.

부뚜막 관련 속담 5번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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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궁에서 용 난다

(2) 만 리 길도 한 걸음으로 시작된다

(3) 열은 하나를 꾸리지 못해도 하나는 열을 꾸린다

(4) 까마귀 둥우리에 솔개미 들어앉는다

(5) 나는 놈마다 장군이다

미천한 집안이나 변변하지 못한 부모에게서 훌륭한 인물이 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인물 관련 속담 1번째

훌륭하게 된 인물도 그 근본을 캐어 보면 범인(凡人)과 별 다름 없으나 노력한 결과로 그리되었다는 말.

인물 관련 속담 2번째

평범한 사람은 아무리 머릿수가 많아도 큰일을 해내기 어렵지만 뛰어난 인물은 많은 사람을 묶어서 큰일을 어렵지 않게 해낸다는 말.

인물 관련 속담 3번째

적당치 못한 자리에 큰 인물을 앉히는 것이 불합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인물 관련 속담 4번째

어떤 집안에 큰 인물이 잇따라 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인물 관련 속담 5번째

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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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염치없는 조 발막이다

(2) 염치와 담 쌓은 놈

(3) 나라 고금도 잘라먹는다

(4) 남의 떡 함지에 넘어진다

(5) 남의 소에 멍에를 메워 제 밭을 간다

조가 성을 가진 사람이 궁궐에 들어가면서 신발이 없어 아내의 발막신을 신고도 부끄러운 줄을 몰랐다는 데서, 체면과 부끄러움을 전혀 모르는 파렴치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염치 관련 속담 1번째

염치가 조금도 없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염치 관련 속담 2번째

사람이 지나치게 이기적이고 욕심이 사나워 뻔뻔스럽고 염치없는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염치 관련 속담 3번째

염치없이 비위 좋은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염치 관련 속담 4번째

남의 것을 가지고 자기의 이익을 채우는 염치없는 행동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염치 관련 속담 5번째

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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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사가 개차반 같다

(2) 미친년의 속곳 가랑이 빠지듯

(3) 기생의 자릿저고리

(4) 부뚜막에 개를 올려놓은 듯

(5) 상감님 망건 사러 가는 돈도 써야만 하겠다

몸가짐과 하는 짓이 단정하지 못하고 추잡하다는 말.

단정 관련 속담 1번째

미친 여자가 옷을 입을 때 매고 여미고 하는 것을 단정하게 못하여 속곳이 겉으로 비어져 나온다는 뜻으로, 옷매무시가 단정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단정 관련 속담 2번째

기생의 자릿저고리는 기름때가 묻고 분 냄새가 나는 더러워진 것이라는 뜻으로, 외모가 단정하지 못하고 말씨가 간사스러운 사람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

단정 관련 속담 3번째

깨끗하고 단정하여야 할 부뚜막에 어지럽게 돌아다니는 개를 올려놓은 듯하다는 뜻으로, 어떤 자리에 나타난 인물이 염치없이 구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단정 관련 속담 4번째

감히 손댈 수 없는 임금의 망건 살 돈조차도 우선 쓰고 봐야 하겠다는 뜻으로, 나중에 어떤 벌을 받을지라도 우선 급한 것부터 해결하여야 하겠다고 단정하여 이르는 말.

단정 관련 속담 5번째